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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Vision/NAVER Boostcamp AI Tech

[Boostcamp AI Tech] 생각보다 빡빡한 일정의 기록, 회고록-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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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stcamp.connect.or.kr/guide_ai.html

 

부스트캠프

개발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학습 커뮤니티

boostcamp.connect.or.kr

 

모집 공고에도 나와있듯 5개월동안의 기간동안 많은 것을 해야하는 과정이다.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교육으로 일반적인 9to6의 재택 근무를 하는 수준으로 참여를 해야한다.

특히 집에서 뭔가를 하는데 익숙하지 않았기에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컸다.

그래도 들어야 할 강의도 많고 해야하는 것들이 워낙 많다 보니 자연스레(반 강제라고 할까?) 집에서 강의도 듣고 공부도 하고 있는 듯 하다.

AI bootcamp의 경우 강의 수강이 가능한 자유시간, 피어 세션이라는 팀원과의 소통시간, 그리고 멘토링 시간이 중간 중간에 끼여 있다.

그래서 자유시간에 최대한 강의를 알아서 잘 수강을 해야 한 주에 주어지는 과제를 마무리 지을 수 있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강의는 아니고 녹강(녹화 강의)이 제공되는데 그래서 1주차에 정말 빡빡하게 다 밀어넣고 너희들 다 들어! 가 되는게 아닌가 싶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집에서 강의 막 종일 듣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상당히 힘든 부분이 많았다.

 

Day 1. Add Business Value with AI - OT

첫날 시작에는 바로 교육이 진행 되는게 아니라 OT 부터 시작되었다.

교육 보안 정책 상 어디까지 작성을 해야할 지는 모르겠지만 나름의 필터를 거쳐 이야기를 해보겠다.

우선 다른 것 보다 이 교육이 목표로 하는 방향에 대해 정말 많이 공감했다.

"Add Business Value with AI"

일반적인 국비교육이나 인공지능 교육들은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그리고 취업 잘 하자" 라는 다소 현실적인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물론 이 말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나에게는 조금 더 큰, 그리고 이상적인 헤드라인이 필요했었다. 특히 연구를 할 때도, 삶을 살아 올 때도 그랬고.

그랬는데 이번에 교육 첫 날 OT에서 "Add Business Value with AI" 라는 슬로건을 듣고 정말 놀랐고 아주 머릿속이 맑아졌었다.

매번 개발자의 개발 역량, 교육 만을 강조하는 교육이 아니라 정말로 AI를 어떤 방향을 가지고 배워야 하는지를 이 한 마디로 압축이 되었다.

AI 분야에 연구 만을 해 왔던지라 단순히 기술적인 접근이 아니라 이게 어떻게 쓰이고, 어떤 가치를 지니고, 그리고 어떤 비즈니스가 되는 지를 생각하고 싶었던 갈증을 해소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교육들에 비해 네이버가 오랫동안 해왔던 교육인 만큼 운영과 교육 퀄리티에 대해서는 아주 바로 느껴졌다. 진심 고퀄 무엇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열심히 하면 되는 교육이겠구나 싶었다.

 

Day 2. Peer?

 

네이버 붓캠(부스트캠프)에서는 수강생들을 캠퍼라고 부르고 이들을 Peer(동료)로 칭한다. 그래서 매일 1시간 가량의 피어 세션이 진행된다.

첫 날에 간단하게 팀원들과 줌 미팅을 했고 온라인으로 처음 보는 분들이지만 나름 내적 친밀감 뿜뿜으로 이야기를 나눴 던 것 같다.

1주일 간의 강의를 어떻게 들을지 팀 구성원들과 같이 일정을 잡고 구글 캘린더로 같이 공유를 하였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강의를 들어야 하다 보니깐 이렇게 나누니 할만 ???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일진짜 일정 빡빡하다. 첫 주는 원래 강의 들을 게 많아서 그렇다고 한데 2주차는 과연 어떨지.

수요일날 다른 팀원들과도 같이 소개하는 자리가 있어 우리 팀의 이름, 구호 등을 간략하게 해서 발표 자료도 만들었다.

팀원들 모두가 적극적이셔서 쉽게 의견을 취합하고 자료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들 능력자이신지라 잘 따라가야겠다는 생각 밖에 ㅋㅋㅋㅋㅋ

 

 

Day 3. 다른 팀들은 어떻게 구성되었나

 

어제 만든 팀별 소개자료를 바탕으로 CV 세션의 캠퍼분들과 서로 팀원 소개를 진행하였다.

대다수가 최소 컴공 출신이었을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석사 학력 또는 개발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셨다.

진짜 ㅋㅋㅋㅋㅋ놀랄 정도의 수준에 압도되었다.

이 속에서 잘 하겠다 보다 살아남는게 우선이 아닌가 싶다 ㅠ

 

Day 4. 멘토링, 마스터 클래스

 

오전 시간에 우리 팀의 멘토분과 처음 대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업에 계시다 보니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코로나 시국이 지났지만서도 줌으로 계속 새로운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ㅋㅋㅋㅋ

아직까지는 이런 온라인 관계가 익숙치는 않은 것 같다.

교육을 한창 듣고 오후 시간에는 마스터 클래스라고 교수님께서 나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다.

진짜 인사이트가....어우.....

아무래도 2기때 빨리 입과해서 공부를 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고. 

 

Day 5. 한 주간 고생했다.

 

1주차에는 파이썬 기초와 AI 관련 수학을 학습했다.

기본적으로 파이썬을 써왔지만 생각보다 내가 쓰는 방법 보다 또 다른 기본적인 방법들이 많아서 새로움이 꽤나 컸다.

특히 Pandas의 경우 예전에 물류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대회에서 쓰고 따로 쓸 일이 없었던지라 오랜만에 쓰려고 하니 생각보다 많이 버벅거린 것도 많았다.

pandas를 쓰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을때 Chatgpt를 활용 해봤는데 깔끔한 방법들을 정말 잘 알려줬다.(갓지피티님)

진짜 방대한 양을 5일만에 끝을 낸다는게 정말 쉽지 않았다. 세세하게 하나씩 정리하면서 듣는 스타일인데

그런 것도 아예 하지 못하고 그냥 훑어보는 수준으로 강의를 진행 하다보니 제대로 하고 있나 싶기도 했지만 

이후에 부족한 부분을 다시 복습하는걸로!

과제 제출과 주간학정리 작성, 그리고 팀 회고록까지 마무리하고

네이버 부스트캠프 AI Week 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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